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가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위 위원직에서 사임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송영근 특위위원 사퇴. 의원직 사퇴해야지. 참 두껍네" "이런 사람이 기무사령관을 했었다니… 그당시 소속 여군들이 얼마나 시달렸을까 싶다" "대한민국 장성 출신으로 국민의 대표가 된 인물이 고작 이 수준 밖에 안된다는게 쪽 팔리다. 국회의원직을 내놓아야 한다"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이라고 뽑아줬으니… 세금이 아깝다. 진짜" 등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송영근 의원은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