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에 146억 원 투입

2015-01-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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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146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2017년까지 길안천 고향의 강 외 2개 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에 총 727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을 들여 생태하천 및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7년까지 265억 원(국비 159, 지방비 106)을 투입해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 및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68억 원을 투입해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송야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2017년까지 262억 원(국비 157, 지방비105)을 투입해 유수지장물 및 퇴적토 제거로 농경지와 가옥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80%정도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17년까지 200억 원(국비 120, 지방비 80)을 투입해 하천생태기능이 미흡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기능 복원 및 하천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2월에 공사를 발주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하천이 새롭게 변모해 하천 본래의 기능인 치수와 이수를 병행한 아름다운 하천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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