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삼진어묵 박종수 대표이사(가운데)가 부산시를 방문,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어묵꼬치 22493개를 기부했다.[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영도구에 본사를 둔 ㈜삼진어묵이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지난 29일 오후 2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사무소를 통해 어묵꼬치 2만2493개(1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묵꼬치 2만2493개의 기증개수는 회사설립일인 1953년 7월 1일부터 기증일인 2015년 1월 29일 현재까지 2만2493일째를 기념하는 숫자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개인회사로 운영되던 어묵 제조가공업체인 삼진식품이 2015년 1월 1일부터 법인인 ㈜삼진어묵으로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좋은 일로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삼진어묵에서는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행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