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해 12월 화재로 인해 살고 있던 집이 전소돼 이웃주민집을 전전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현대파워텍과 지곡면사무소, 농업경영인 주관으로 집을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월 28일부터 착공에 들어가 2월 말 완공 계획으로 주택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소훼된 주택 철거 작업과 불용, 소훼물품 정리 등 주택 주변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화재피해주민 구호 공동체 운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일용 서장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 등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복구활동으로 화재피해 사후처리까지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구호 공동체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