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세계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기업들은 니네 나라 것, 아니 우리나라 것의 느낌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모두 '우리'라는 느낌으로 먹고, 마시고, 사용한다.
그 대표적인 기업들이 코카콜라나 맥도널드, 피자헛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맥도널드가 본토 미국에서 고전중이라나?
이유인 즉슨 이젠 소비자들이 싼 가격의 음식보다는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소비하는 경향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패스트 푸드를 대신하는 '패스트 캐쥬얼'이란 새로운 스타일이 뜨고 있다.
그 급수는 패스트 푸드와 패밀리 레스토랑의 중간 수준쯤.
결국 햄버거보다는 비싸지만, 레스토랑 보다는 싸게 먹는 스타일인 것이다.
또한 맥도날드가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사용했다고 들썩이기까지 하면서 더욱 곤두박질치고 있다.
판매 양식도 주문형으로 교체했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
결국 맥도널드는 도널드 톰슨 회장이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되었다.
역시 불량 식품은 세계 최대의 기업이더라도 용서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배가 안아파야 살 맛이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