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자수[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가 자수한 가운데,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다. 30일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 A(37)씨는 "그날 새벽 동료와 늦게까지 소주를 마시고 윈스톰을 몰고 귀가했다. 술자리에서 소주 4병 이상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이어 A씨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 조형물이나 자루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A씨는 4일뒤 인터넷 기사로 자신이 사람을 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A씨가 몰았던 차량은 충북 음성군의 부모님 집에서 발견됐고, 이 차량은 현재 흥덕경찰서 주차장에 보관 중이다.관련기사크림빵 뺑소니 사건 피의자 긴급체포…포위망 좁혀오자 자수선택 19일 만에 일단락두 가정 망친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자수…결국 음주운전이 문제였다 경찰은 오전 10시쯤 수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만취 #음주운전 #자수 #크림빵 뺑소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