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어촌 6차산업화로 어촌 경제를 살린다

2015-01-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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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가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는 어촌 6차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촌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해수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마을공동체 회사 관계자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6차산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어촌 6차 산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마을 5개소를 선정했으며 2년간 마을별로 10억 원씩 투자할 계획이다.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촌 6차 산업화가 어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추진과제를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어촌 6차 산업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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