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 및 진로체험지원단 운영 위원회 개최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교육지원청은 28일 마홀나래관에서 포천시, 포천상공회의소,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 및 진로체험지원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포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세부 협의를 갖았다.

내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에 앞서 올해 계획 중인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공모에도 관내 중학교 14교 중 10교가 응모하여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상설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활동, 진로체험처 발굴, 체험연계온라인시스템 구축(가칭 꿈길), 단위학교 진로교육 연계 등을 그 세부 내용으로 구성하여 내년 상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개관을 목표로 정기적인 실무진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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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로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관리하는 포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구축의 초석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돈영 교육장은 “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는 이미 다양한 교육사업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도 포천시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