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2015-0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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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와 관련 보육교사로서의 신뢰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 날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필녀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의 성명서 낭독과 보육인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박은미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및 대처방법 ▲아동학대가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아동학대 관련한 행정상 조치사항 등으로 일회성으로 그치는 교육이 아닌 2차, 3차에 걸쳐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보호자들의 가장 큰 바램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이며, 보육교사로서의 안전의식과 역할에 대해 다짐하고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결의대회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제고하고, 관내 어린이집의 안심보육 환경 조성은 물론 궁극적으로 영유아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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