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 검사능력 최고등급 받아

2015-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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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식약처에서 실시한 「시험·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축산물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제 7조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고 검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소는 이번 평가에서 Z-score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시료에 첨가하거나 존재하는 성분을 분석하는 정성평가 모두 최고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미생물·이화학·잔류물질·한우확인검사를 포함한 10개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으로 판정됐다.

견홍수 연구소장은 “향후에도 직원들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한 검사 인력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먹거리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의 이번 「시험·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는 축산물·식품·의약품·화장품등을 검사하는 국내·외 및 민간기관 총 20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의 결과를 취합해 양호, 주의, 미흡으로 종합 판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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