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총 40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강동 동주민센터 일원 ‘남정자 교차로’에서 ‘산하사거리’까지 ‘달곡~산하천 간 도로’를 30일 개통한다.
이 도로는 연장 1.51㎞, 폭 30m(4차로)로 지난 2013년 7월 준공됐다.
시는 그동안 강동 산하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도로 공사의 지연으로 안전을 우려해 개통을 미뤄왔다.
그러나 최근 강동중학교와 강동초등학교가 강동 산하지구 내로 이전 개교함에 따라 강동 산하 도시개발사업지구 조합과 동부경찰서의 협의를 거쳐 개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동산하지구 내 도로는 아직 대형 공사차량의 운행이 잦고 개발 사업이 조성 중에 있다"며 안전 운전과 통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