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각종 지수, 지표가 나오고 있지만 상당수의 도시들이 경제침체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씽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는 최근 미국 내 60% 도시들의 경제상황이 불황 전 수준만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대호 인근 북부와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들은 전세계 도시 중 성장률이 가장 느린 50개 도시에 기록될 만큼 성장세가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에너지와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한 텍사스주의 오스틴과 휴스턴 및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롤리는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에 올랐다.관련기사부산 건설업 체감경기 14분기 연속 기준치 밑돌아청년백수 탈출, 정부를 믿지 말라 #미국 #침체 #회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