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쏠린 관심 '아이폰 7 디자인공개? 아이폰5S 공짜폰?'

2015-01-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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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디자인 [사진=야세르 파라히]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이폰 7 콘셉트 디자인 공개와 KT의 아이폰5S 무료폰 선언이 맞물리며 아이폰이 네티즌들 사이에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28일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가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고안돼 있다.

특히 이번 디자인에서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충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6 역시 출시 전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채택할지를 두고 소문이 있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의 콘셉트 디자인에서 아이폰7가 무선 충전에 대응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디자인이 실제 출시되는 아이폰7에 반영 될지는 미지수다. 아이폰6 역시 출시 전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채택할지를 두고 소문이 있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또 KT가 아이폰5S를 '순완전무한77'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을 전일대비 60만원 가량 상향했다고 밝혔다.

아이폰5S는 이달 25일부로 출시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 지원금 상한선 규정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출고가가 81만 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공짜폰’이 됐고 32GB와 64GB는 할부 원가가 각각 13만 2000원, 26만 4000원으로 떨어졌다.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개별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12만 2100원)이 얹히면 단말기 구입 부담이 크게 준다.

KT의 선제 조치에 SK텔레콤도 아이폰5S에 대한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TE망만 보유한 LG유플러스는 3G 스마트폰인 아이폰5S를 취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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