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본격적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앞둔 동부건설의 사외이사 3명이 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동부건설은 감사위원인 권두환, 김기주, 김의준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28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사외이사의 임기는 지난해 3월 28일부터 올해 3월 28일까지로 2개월여 남은 상태다. 권 이사는 한국수출입은행 이사를 역임했으며 김기주, 김의준 이사는 광주지방국세청장 출신이다. 관련기사iH, 검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사업협약 체결"남는 게 없다"…공사비 급등에 주요 건설사 매출 원가율 90%대로 '쑥' 한편 동부건설은 현재 회생계획안을 작성 중이며 오는 2월 4일까지 채권자 신고를 받아 채권단을 확정하고 3월 말까지 자산실사를 실시한 뒤 4월 3일 1차 채권단 관계인 집회를 연다. 채권단 관계인 집회를 마친 뒤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매각을 비롯한 회생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회생절차 #동부건설 #법정관리 #사외이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