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질소산화물 제거용 탈질 촉매와 주요 소재인 이산화티타늄(TiO2)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탈질 촉매 시장은 높은 기술 장벽으로 나노를 포함한 유럽, 일본, 미국과 같이 세계적으로 약 10여 개 회사 만이 경쟁 우위의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화력발전, 선박용 엔진, 촉매제조사 등 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박향 신제품 개발 생산과 중장비용 디젤 엔진 촉매개발로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노 신동우 대표는 “합병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연구개발 강화와 설비투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세계적으로 대기 정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적절한 대응으로 고객사 확대는 물론 매출 증진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