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특성화고 대상 수출입 FTA원산지 '기본교육' 실시

2015-01-28 16:23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서울세관 FTA 전문교육 수료 특성화고생 137명 취업

28일 특성화고재학생들이 최은선 관세행정관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FTA원산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수출입 및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분야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항만물류고, 경화여자 English Business고 등 특성화고교생 총 30명이 대상이며 올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제3차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세관은 지난 1월 5일 경기상업고등학교(서울시 종로구 소재)를 시작으로 4개 학교, 1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세관의 FTA전문인재 양성-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한 특성화고학생 중 137명이 FTA관련 업종에 취업한 바 있다.

이번 기본교육 이후 사이버 교육 및 원산지관리사 과정 등 평균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세관에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 및 상시 고용연결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선으로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정재열 세관장은 “서울세관의 체계적인 수출입·원산지 교육 및 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기업이 수출입·FTA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