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을 활용한 전자민원 비율은 증가하고 방문접수 민원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사무처리 상황을 분석한 결과 방문 63만 2437건, 전자 24만 6350건 등 모두 87만 8787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했다.
전자민원은 2013년 20만 1927건에서 지난해 24만 6350건으로 4만 4423건(22%) 증가했다.
전자민원 이용 현황은 온라인 ‘민원24’(53.5%), 무인민원발급(46%), 인터넷 민원상담(0.5%) 순이다.
방문접수 민원은 2013년 66만 2340건에서 지난해 63만 2437건으로 2만 9993건(5%) 감소한 가운데 확인증명 등 단순민원을 발급하는 창구민원이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활불편 민원 신고가 2013년에 비해 3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서산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