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28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회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운영되는 관세행정발전심의위에는 경제단체·학계 및 연구기관·시민단체·언론계 등 각계 민간 전문가 24명과 관세청 국장·실장이 참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 및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업무계획을 보완·확정할 것”이라며 “한·중 FTA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관련해 FTA 활용지원 및 수입물품 안전관리체제 강화 방안을 마련, 2월 중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세행정발전심의위는 관세청의 매년(1∼2회) 주요 업무계획을 검토하고 민간자문을 구하는 정책심의 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