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1분기내 이동통신사의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를 유도하고, 연내 알뜰폰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한 활성화 방안을 중점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이동통신 가입비를 완전 폐지하겠다고 밝힌 미래부는 이동통신 가입비 전면 폐지에 따라 가계통신비가 지난해보다 17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뜰폰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미래부는 알뜰폰 사업자 대상의 도매제공 의무제 일몰 시기를 2016년 9월까지 연장해 알뜰폰 시장 점유율도 1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도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