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김대영)가 27일 올해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제주도에서 훈련 중인 FC안양 선수단을 전격 방문,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홍삼드링크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이 안양에서 전지훈련장인 제주도까지 깜짝 방문한 것에 한껏 고무된 선수들은 “올해에는 반드시 1부 팀으로 승격해 안양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시민구단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굳게 다짐했다.
한편 FC안양 동계 전지훈련장에 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방문한 건 지난 2013년 팀 창단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최근 많은 어려움 끝에 재도약의 날개를 펼치려고 노력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충전시키는데 크게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