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피바람 예고하나 "황제의 자리는 비워져야…"

2015-01-28 11:06
  • 글자크기 설정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가 황주 가문의 진정한 책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이하늬)은 황궁과 황족들과 호적들이 드나드는 월향루에 간자를 심어두고, 이들의 동태를 살피는 등 주도 면밀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황보여원은 동생 왕욱(임주환)을 황제로 만들려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왕욱이 황제가 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이냐는 왕식렴(이덕화)의 물음에 황보여원은 "황제의 자리가 비워져야 된다"고 답하며 새로운 피 바람을 예고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하늬는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황보여원의 카리스마에 힘을 더했을 뿐 아니라 자세, 눈빛, 디테일한 행동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 매회 강렬한 포스를 드러내며 황보여원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