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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소외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설치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내달 2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도시가스 설비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처음으로 지원하는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청자를 접수하게 됐다.
지원은 일반세대는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80%(최고 150만원)이며, 취약계층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전액(최고 200만원) 지원된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이며, 사업구간별 공급희망세대 중 대표자를 선정해 시 지역경제과(☎041-930-3752, 3351)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 확대와 더불어 청정연료사용으로 환경오염을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며, “도시가스 공급 희망자는 신청기간 내 접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총 4만5744세대 중 1만4555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어 공급률이 32%(2014년 5월 기준)이며, 공급관의 길이는 45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