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AXA다이렉트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외국인이 직접 보험료 산출과 가입이 가능한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험료 조회부터 가입에 필요한 안내까지, 보험 서비스의 모든 프로세스가 모두 영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한국인의 도움 없이, 불과 5분 이내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자신의 운전 상황과 성향에 맞는 담보를 설정하거나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고, 마일리지 보험 및 블랙박스 할인 등 특화된 보험료 할인 서비스 안내도 받을 수도 있다.
악사다이렉트는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국인 가입 고객을 위한 영문 상품 설명서와 영어가 가능한 보상 상담 전담자를 배치했고 이와는 별도로 영어 응대 전담 팀과 긴출 및 사고 접수 전용 전화(02-3479-3030)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긴급 출동과 사고 접수 등의 긴급한 처리를 요하는 문의는 웹과 모바일, 전용 전화를 통해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보험료 조회와 가입 과정에서의 추가적인 문의는 전담팀을 통한 이메일 문의를 통해 보다 친절하고 상세한 응대가 가능하다.
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뿐 아니라 운전자, 상해, 여행자 보험 등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보험 서비스를 한국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며 "웹사이트와 함께 영문 페이스북도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보험 혜택과 정보를 외국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다이렉트의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는 오는 2월 2일 오픈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 주소 (axa.co.kr)로 접속해 우측 상단의 언어 선택 메뉴를 바꿔 주면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페이지(m.axa.co.kr)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