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5시40분경 경북 영덕군 병곡면 병곡2리 방파제에서 홍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따르면 사건 발생이후 홍씨가 도피한 곳으로 확인된 경북지방경찰청 및 영덕경찰서와 공조수사 하여 피의자를 추적중, 피의자 친구 이모씨외 1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한 뒤 계속 피의자 행적을 수사 중 변사체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얼굴 및 신분증 등 소지품으로 피의자임을 확인하였고, 십지지문 채취하여 정확한 신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홍씨가 범행 후 경북 영덕 포항 대구일대를 친구 이모씨의 도움을 받아 도피하다가 어제 저녁 도피장소인 영덕 소재 A펜션에서 택시를 타고 나간 이후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