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평 살인사건 피의자 변사체 (자살추정) 발견

2015-0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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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25일 인천시 부평구에서 부부싸움중 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 피의자인 남편 홍모씨(50)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28일 새벽5시40분경 경북 영덕군 병곡면 병곡2리 방파제에서 홍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따르면 사건 발생이후 홍씨가 도피한 곳으로 확인된 경북지방경찰청 및 영덕경찰서와 공조수사 하여 피의자를 추적중, 피의자 친구 이모씨외 1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한 뒤 계속 피의자 행적을 수사 중 변사체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얼굴 및 신분증 등 소지품으로 피의자임을 확인하였고, 십지지문 채취하여 정확한 신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홍씨가 범행 후 경북 영덕 포항 대구일대를 친구 이모씨의 도움을 받아 도피하다가 어제 저녁 도피장소인 영덕 소재 A펜션에서 택시를 타고 나간 이후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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