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아프리카 아이들이 깨끗한물 먹고 학교도 가요" 자선특별전 ‘I DREAM’전

2015-01-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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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 월드비전 기획, 진화랑에서 2월5일까지 전시.

[강형구_Two sense of Audrey_80Diameter_Oil on cavas_201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아이티,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위한 자선특별전 ‘I DREAM’전이 열리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가 월드비전 (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 , ㈜롯데쇼핑 과 함께 마련한 전시다. 

 지난해 12월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에 연 전시에 이은 이번 자선전에는 강형구, 이용백, 문형태, 이재효, 윤병락, 정재록, 요시모토 나라, 로메로 브리토 등 국내외 유명작가의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작품들이 대거 전시판매된다.

 전시를 기획한 이광기는 “아이티와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한 이번 전시회에 많은 작가들이 선뜻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척박한 현실을 딛고 꿈과 비전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 전했다.

 전시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이 전시는 그동안의 수익금을 통해 아이티의 마일론-케빈학교, 몬트포트 학교, 에티오피아 식수 펌프를 후원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배우 이광기는 2010년 2월 폐허 속의 아이티에서 아들 (고 이석규)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만난 이후 매년 아이티를 포함한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의 위로를 전하며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시는 2월5일까지.
 

[박현수_Circle-WB14_162x122cm_Oil on canvas_2014.]

 

[진화랑에서 자선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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