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등 재정지원 사업 수행기업 공모를위해 올해 3차례 추진하고 총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28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고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정부에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월별 세부공모 내용은 연간 공모계획에 따라 충남넷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 공고할 계획이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법인‧회사 등 조직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계속 고용1명이상하여 3개월 이상 영업활동 수행 ▲취약계층 고용,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 실현 ▲상법상 회사‧합자조합의 경우 이윤의 사회적목적 재투자 규정 정관에 명시 ▲상법상 회사의 경우 정관‧ 규약 구비 등 5대 지정요건을 중점으로 심사해 3년으로 지정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신규지정 신청기업‧기존기업이 신청한 서류 등을 심사해 주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0명까지 인력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는 기업의 경영기반을 강화하도록 충남형 예비기업은 5000만 원 이내, 고용부 인증 기업은 1억 원 이내에서 기술개발비, 연구비, 마케팅비 등을 심사 지원한다.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의 연간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넷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 041-635-33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