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병두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반복된 훈련과 역량강화로 강한 해경이 되어 수도권의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여 전년도에 처참하게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참석 경찰관들에게 “기본에 충실하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하고, “내가 먼저 즐겁고 행복해야 국민에게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다며 재밌고 즐겁게 살자”고 당부하였다.
1992년 간부후보 제40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윤 서장은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해경청 대변인, 국토해양부 치안정책관, 부산해경서장, 해경본부 장비관리과장 등을 지냈다.
한편, 박성국 前서장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훈련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