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전화번호, 112 119 110으로 통합…내년부터 새로운 신고체계 운영

2015-01-27 20:22
  • 글자크기 설정

긴급 신고전화 통합[사진제공=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내년부터 20개에 이르는 긴급 전화번호가 112, 119, 110 3개로 통합된다.

국민안전처는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번 통합방안에 따르면 범죄 112, 미아 182, 범죄 검찰신고 1301, 불량식품 1399, 학교폭력 117, 여성폭력 1366, 청소년상담 1388, 노인학대 1577-1389, 자살·정신건강 1577-0199, 군내 위기·범죄(국방헬프콜) 1303, 밀수 125 등 범죄 분야 긴급 신고번호는 112로 통합한다. 재난·구조·구급 119, 해양사건·사고 122, 재난 1588-3650, 환경오염 128, 가스 1544-4500, 전기 123·1588-7500, 수도 121 등 재난 분야 긴급상황은 119로 모두 신고할 수 있다.

긴급출동이 필요하지 않은 각종 민원이나 상담전화는 110으로 하면 필요한 기관에 자동 연결되도록 개편된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본격적인 통합작업을 추진해 내년부터 새로운 신고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