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일본인 인질 억류한 이슬람국가 'ISIL'로 호칭 통일

2015-01-27 17:23
  • 글자크기 설정

[사진=ISL, IS 이슬람 국가 자료 사진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집권 여당·자민당은 간부회의에서 일본인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범행 조직,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에 대해 향후 호칭을 'ISIL'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간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슬람국가'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슬람국가라 언급하면 마치 독립된 국가로서 승인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SIL은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의 약자로 이라크-레반트의 이슬람국가를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