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L, IS 이슬람 국가 자료 사진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집권 여당·자민당은 간부회의에서 일본인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범행 조직,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에 대해 향후 호칭을 'ISIL'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간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슬람국가'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슬람국가라 언급하면 마치 독립된 국가로서 승인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SIL은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의 약자로 이라크-레반트의 이슬람국가를 의미한다. 관련기사일본 정부, IS 일본인 인질과 요르단 조종사 ‘일괄 석방’ 모색 중IS 일본인 인질 석방 조건 '사지다 알 리샤위 석방', 요르단 외무부 “노코멘트” #이슬람국가 #IS #ISIL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