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 '2015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릴레이' 진행

2015-01-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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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부산, 2/3 울산, 2/9 창원

[사진=무학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2015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작년에 이어 진행한다.

27일 부산시 부산진역 앞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과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진행된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과 권기재 본부장, 좋은데이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제보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급식소에는 1시간 전부터 좋은데이가 나누는 사랑의 떡국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다. 많은 인파가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원할히 진행되었다.

재단은 울산과 경남에서도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2015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릴레이'를 진행하며 2월3일 울산시 중구 목련의 집, 9일 창원시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3,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주거시설 개선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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