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 이어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더 생긴다.
지난 23일 문화의집 개관에 앞서 호계복합청사 2층 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지역주민간담회를 열고 시설소개와 경과보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설명했다.
간담회는 시설 준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 운영방향, 발전방향 모색 및 시설안내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은 우수한 시설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달 13일 정식 개관예정인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 연습실(댄스, 밴드), 프로그램 강의실,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인 멀티룸, 다양한 도서가 구비된 북카페, 공작실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조용덕 대표이사는“지역에 부족했던 청소년공간이 채워져서 다행”이라며“시설을 준비함에 있어 청소년의 안전에 최우선을 뒀다 앞으로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밀착형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