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강모씨의 아들이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신질환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의 아들은 정신과 병력이 있으며, 군에 현역 입대했다가 우울증 등으로 공익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이에 군경이 대통령과 김 비서실장의 자택을 수색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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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의 아들이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임을 안 강씨는 지난 23일 곧바로 사표를 제출한 뒤 프랑스에 있는 아들의 신변 확보를 위해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