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조석제 LG화학 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작년 4분기 재고평가 손실이 800~9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LG화학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31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1% 감소한 5조3723억원, 당기순이익은 52.8% 줄어든 10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4분기들어 납사가격이 하락하며 재고평가 손실을 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관련기사LG화학,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서 친환경 소재 전시LG화학 톈진·여수공장,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획득 #4분기 #실적 #LG화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