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고품질 레드향 판촉행사가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과 2개지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지난 23일~25일까지 3일간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과 분당점, 무역점에서 5000㎏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비파괴광센서 선과 레드향 우수성 홍보와 시식 행사를 병행해서 진행했는데, 160㎏을 시식용을 활용하면서 1㎏당·5000원에 5000㎏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실제 이 가격은 현지 직거래로 이뤄지면서 지역 산지가격 보다 1㎏당·1000원을 더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물건이 다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소비자들의 반응으로는 품질차가 적고 맛이 있어 택배요청이 많았고, 제주에서 출하하는 만감류 품질을 높여 출하 하면 가격이 높더라도 구매 의욕이 높을 것이라는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와 레드향 연구회에서는 “우수한품질 만감류 직거래 판촉홍보로 소비자 신뢰 구축과 비파괴광센서 고품질 레드향만 선별해서 판매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