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

2015-01-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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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사업에 537만원 기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회장 이명숙)가 2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537만원을 전달했다.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는 사랑의 열매 연중모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한어린이집으로 가입했으며, 각 어린이집이 매월 성금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인천지역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천공공형어린이집 협의회 회원 79명은 성금 전달식에 앞서 아동학대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는 현재 79개의 어린이집이 속해 있으며, 평소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 받지 않도록 성금을 지원하거나 1:1 멘토링과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어린이들이 이웃을 위해 1년 동안 종이모금함에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명숙 회장은 “인천공공형어린이집이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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