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신화 공통점은? 98년생·98년 데뷔 ‘헉’

2015-01-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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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제컴퍼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25일 SBS ‘인기가요’ 생방송 무대를 끝낸 후 공식 SNS를 통해 “#인기가요 800회 특집 #신화 선배님들과 함께!멋진 신화 선배님들처럼 여자친구도 팬 여러분들께 오랫동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완전체 신화 멤버들과 여자친구가 함께 어우러져 아이돌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으로, 신화 멤버들이 여자친구의 CD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이다.

갓 데뷔 10일차인 여자친구와 17년차의 장수 아이돌그룹과의 만남이라 점과 98년에 데뷔한 신화와 98년생인 여자친구의 멤버 엄지, 신비가 함께 자리해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 후 신화를 롤모델로 꼽으며 “신화 선배님들처럼 장수하면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힌 만큼 이번 만남은 여자친구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이다.

‘인기가요’에서는 800회를 맞아 신화가 정규 1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깜짝 무대를 펼쳤으며, 신예 여자친구도 데뷔곡 ‘유리구슬’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 날 여자친구는 데뷔 10일 만에 SBS ‘인기가요’에서 9위로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리구슬’은 웅장한 스트링과 파워풀한 비트, 감성적이고 유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소녀들의 풋풋함, 열정, 희망을 담은 ‘여자친구’ 특유의 건강한 매력이 느껴지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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