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경기 동두천시와 연천군이 지난 22일 경기 포천시 영중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초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이날부터 포천시와 경계인 오지재고개에 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직원 3명을 투입해 이동차량을 대상으로 24시간 방역을 벌이고 있다. 연천군도 청산면 백의리와 포천에서 전곡방향 구간 등 2곳에 방역 초소를 세우고 운영 중이다. 동두천시는 4농가에서 닭 13만9000여마리, 연천군은 256농가에서 385만마리의 닭을 각각 키우고 있다. 관련기사베트남, "전자상거래 사업자 법인세 명확히 규정돼야"···법인세법 개정유료방송 가입자 또 감소…'코드커팅' 못 막았다 한편 22일 신고된 포천시 영중면의 농장은 H5N8형 바이러스인 것까지 확인돼 닭 13만 마리를 땅에 묻었다. 해당 농장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고병원성 여부 등 확진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동두천시 #연천군 #조류인플루엔자 #A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