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날부터 포천시와 경계인 오지재고개에 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직원 3명을 투입해 이동차량을 대상으로 24시간 방역을 벌이고 있다.
연천군도 청산면 백의리와 포천에서 전곡방향 구간 등 2곳에 방역 초소를 세우고 운영 중이다.
동두천시는 4농가에서 닭 13만9000여마리, 연천군은 256농가에서 385만마리의 닭을 각각 키우고 있다.
한편 22일 신고된 포천시 영중면의 농장은 H5N8형 바이러스인 것까지 확인돼 닭 13만 마리를 땅에 묻었다.
해당 농장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고병원성 여부 등 확진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