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설명전 대비 하도급 임금체불 실태 점검

2015-0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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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공동주택 등 주요 건설현장 65곳에 대한 공사대금 체불실태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점검반(4개조11명)을 투입, 명절 전 노임과 건설장비 대금 등 대금지급 현황을 파악해 건설현장 체불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복청은 작년 6월부터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공사대금 체불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공사대금 체불방지 현장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대금체불 해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현장관리방안은 공사대금 체불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공사대금 지불예고제의 철저한 이행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대금체불 해소센터 운영결과 총 61건의 체불민원 중 43건(70%)을 해소하는 등 행복청이 건설사업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창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공사대금과 임금 체불 문제를 해소해 근로자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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