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핫뉴스] 새 총리 이완구, BC카드 연말정산 오류,신종 스미싱 주의

[사진=새 총리 이완구, BC카드 연말정산 오류,신종 스미싱 주의]

▶새 총리 이완구 "대통령께 쓴소리·직언하겠다"
23일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는 "대통령께 쓴 소리와 직언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완구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어제 저녁 늦게 연락받고 밤잠을 설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오늘 아침에 많은 생각 끝에 대통령을 잘 보필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 자리가 제 공직의 마지막 자리라는 각오와 함께 수락했다"고 전했다.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170만명 대중교통비 오류"
BC카드가 대중교통비 일부를 일반카드 사용으로 분류하는 오류를 범해 이를 바로 잡았다.
23일 BC카드에 따르면 2014년 연말정산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대중교통 사용금액을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고속버스 가맹점 사용액을 대중교통 사용분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대중교통 사용분은 연말정산에서 별도 공제대상이다.
이 때문에 총 650억 원에 달하는 170만명의 대중교통비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신용카드 결제내역으로 포함된 것이다.

▶신종 스미싱 주의 "유도탄 처럼 특정 타깃만 발동"
유도탄 처럼 특정 타깃만 발동하는 신종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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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신종 스미싱은 특정 대상만을 타깃으로 발송돼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해당 스미싱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택배 배송지 주소 확인, 교통 범칙금 조회 등의 가짜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어 개인정보 입력시 특정 대상자 정보와 일치하는 경우에만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