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23일, 자사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유저 이벤트 대회 ‘좀비 팀 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좀비 팀 매치’는 오리지널 모드로 치러지는 보통의 FPS게임 대회와 달리 카스 온라인의 인기 콘텐츠인 ‘좀비 팀 섬멸’모드를 기반으로 참가 유저들이 인간과 좀비 진영(5:5)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다.
또 좀비끼리 협력이 가능해, 치료 능력이 있는 ‘부두좀비’와 원거리 공격으로 인간의 총기를 떨어뜨리는 ‘데이모스’ 등 다양한 좀비들의 조합과 팀 호흡도 이색적인 볼 거리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총 8개 팀(40명)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6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약 500명의 유저들을 초청해 ‘좀비 메이크업’, ‘기념사진 촬영’ 및 ‘개발자 QnA’, ‘서비스 7주년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좀비 팀 매치’ 행사는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오후 12시 반부터 진행되며, 오후 1시 반 4강전 1경기를 시작으로 본 대회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csonline.co.kr)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올해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카운터-테러리스트(Counter-Terrorist) 대 테러리스트(Terrorist)간 대결을 펼치는 오리지널 모드를 비롯해, 좀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많은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FPS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