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지방세입 징수 목표 7조6577억 원…자주재원 확충

2015-01-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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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올 지방세입 징수 목표를 7조6577억 원으로 설정하고, 자주재원을 확충을 위해 진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정업무 지도점검 실시 및 세무조사 강화 ▲지방소득세 업무 조기정착 및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전담인력 조기 확보 ▲지방세 역량강화 TF 운영을 통한 불합리한 제도 발굴 및 개선 ▲지방세 전자납부 확대 등 시스템개선을 통한 납세편의 증진 ▲체계적 체납자 관리를 통한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 및 공평과세 확립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2일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경기도 세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세정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윤병집 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본격화 돠고,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 및 기준금리 인하 등의 효과에 힘입어 주택매매시장이 정상화 과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서로 화합해 공정하고 창의적인 세정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소득세.법인세 공동과세,지방복지세 신설 등 비정상적인 국세와 지방세 구조의 정상화 추진을 결의했다.

아울러 지방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주기적 지도점검 및 철저한 세무조사를 실시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탈세제보 전용배너를 설치해 범칙조사 및 체납징수 강화하는 등 상습 고액체납자들에 대해 엄중히 대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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