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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롯데몰 은평’ 착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시삽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오 국회의원,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서북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롯데몰 은평’이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롯데자산개발(대표이사 김창권)은 22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 ‘롯데몰 은평’ 공사현장에서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등 롯데 관계자를 포함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재오 국회의원,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은평’은 대형 유통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 서울 서북부 상권의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송도’(2017년 예정) 오픈 준비도 한창 진행중이다. 지난 2011년에는 ‘롯데몰 김포공항’, 지난해는 ‘롯데몰 수원’을 선보이면서 복합쇼핑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