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가슴 가슴성형 전 전문의상담 중요

2015-01-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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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많은 중년 여성들이 처진가슴 성형수술을 받고, 보다 어리고 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성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처진 가슴으로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중년 여성들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실상 처진 가슴은 중년 이후 여성들뿐만 아니라 출산이나 다이어트로 체중이 많이 줄어든 여성들도 흔히 경험하는 고민이다. 특히 임신과 출산 후에는 부풀었던 가슴이 유선이나 지방 등의 내용물이 없어지면서 바람이 빠진 듯 처지고 나이 들어 보이는 모양이 되기 십상이다.

이런 경우 처진 가슴 성형 법은 3가지로 나뉘어 시행된다. 우선 가슴에 볼륨이 있다면 피부를 줄이면서 끌어올려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끌어올려주는 수술은 남는 피부를 줄이는 과정에서 흉이 남기 쉬운데 흉의 분배와 배치를 잘 하여서 가능하면 눈에 덜 띄도록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가슴에 볼륨이 없다면 볼륨을 채우는 것만으로도 처져 보이는 느낌을 보완할 수 있다. 피부의 여유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보형물을 잘 감쌀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가슴확대 성형 시 보다 자연스러운 가슴을 가질 수 있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처짐도 심하고 볼륨도 없는 경우라면, 볼륨을 보충하면서 처진 가슴을 끌어올려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 수술은 둘 중 한 가지 수술만 하는 것에 비해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숙련도 높은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필수다.

박진석성형외과 박진석원장은 “처진 가슴은 성형자체가 일반적인 가슴확대술과 달리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까다로운 수술”이라며, “또한 가슴이 처지는 흐름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위치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가슴 모양의 균형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되도록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석 원장은 국내 처진 가슴 성형 분야에서 수술력과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0월 20-2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 6회 아시아 가슴성형 심포지엄(ASBPRS)에서 처진 가슴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에 대한 두 연제의 강연을 시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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