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방문규 2차관이 오는 3월 부산에서 열리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를 앞두고 코스타리카, 페루와 재정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2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성과관리, 민간투자제도, 재정정보 시스템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중남미 수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코스타리카 재무부 차관, 페루 경제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한국의 재정개혁 사례와 경제개발 전략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I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두 나라의 협조도 요청할 방침이다. 관련기사김동연 방미(訪美) 첫날, '경기도-IDB-중남미' 경제 교두보 확보 기재부, IDB와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 개최 #기획재정부 #코스타리카 #페루 #IDB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