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금강수계기금 530억원 상반기 조기집행

201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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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상류지원 등 주요사업비 1052억원 중 50.4%를 집행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강수계관리기금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올해 금강수계기금의 주요사업비는 1052억 원으로 상반기인 6월말까지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과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530억원(50.4%)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치보다 54억 원 늘어난 규모다.

주요사업별 집행내역으로는 주민지원사업 89억 원,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사업 112억 원,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 259억 원, 기타 수질개선사업 등에 70억 원을 우선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정 조기집행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고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해 유휴자금을 최소화하는 등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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