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쌍용차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티볼리 판매량은 예약 현황를 합해 50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는 티볼리를 지난달 22일부터 예약 판매해 왔고 이달 13일 정식 출시했다. 예약 판매 기간에는 3800여 대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된 티볼리는 4개의 트림 중 최고급 트림인 LX의 비중이 높다" 며 "전체 판매 차량 중에 LX가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나머지 트림들은 비등비등한 정도"라고 밝혔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만~234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