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1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한 2014년도 제1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 결과‘종합경쟁력, 경영활동, 경영성과, 경쟁력 향상’등 총 4개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하고 있는데 기초자료로전국통계연감,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등 공공기관의 공식적인 통계를 사용하여 객관적인 조사로 알려져 있다.
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평가에서 대기업과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높은 지역내 총생산(GRDP), 세외수입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재정력,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교육, 문화, 체육, 의료 등 각종 생활서비스 혜택에 힘입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 종합부문 4위, 2013년 3위를 차지하였으며 꾸준히 자치경쟁력을 다져온 결과 2014년 종합1위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앞으로 강남구가 대한민국 대표 도시를 넘어서 세계를 대표하는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여 구민이 행복할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