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김나영, 본색 드러냈다 "입 열면…알지?" 협박

2015-01-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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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홀한 이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홀한 이웃' 김나영이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 14회에서는 최인섭(최일화)의 요청으로 이경(박탐희)의 병간호를 맡게 된 황미자(김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미자는 은밀한 곳에서 전 간병인을 만났다. 미자는 돈을 건네며 "시키는 대로 잘 하던데? 오줌줄 빼는 타이밍이 기가 막혔어"라며 "앞으로 입도 뻥끗말아라. 뒤에서 이상한 얘기했다간 알지?"라고 입막음했다. 

앞서 황미자는 교통사고로 위장해 최인섭에 접근했다. 딸의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그에게 천사같은 간병인 모습으로 마음을 빼앗고 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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