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부터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첫 선을 보인 ‘하우스토크’가 2015년에도 계속된다.
무대 위의 강연자가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보편적인 강연형식에서 벗어나 연주자와 관객이 대화하며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자리다.
올해도 더하우스콘서트의 대표 박창수(51)가 음악감독 및 사회자로 나선다. 오랜 기간 많은 예술가와의 신뢰를 쌓아온 박창수 감독이 직접 섭외한 음악가들은 하우스토크를 통해 음악활동부터 개인의 소탈한 일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지난 21일 색소포니스트 강태환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더하우스콘서트의 대표 박창수, 생황 연주자 김효영, SBS문화부 기자(전) 김수현, 첼리스트 김호정이 나와 관객과 소통한다.
하우스토크는 매주 수요일 7시 30분, 대학로 예술가의집 1층 예술나무카페에서 진행된다. 예술가의집 홈페이지http://artisthouse.arko.or.kr/에서 사전 예약 (참가비 1만원)하면 된다.02-760-4835
▶ 예술나무카페=하우스토크를 비롯, 예술인문콘서트와 같은 강좌, 현대무용이나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낮에는 예술나무운동 캠페인을 후원하는 카페로, 저녁시간에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소통하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살롱 형식의 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