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 LG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사상 최대인 596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1680만대를 팔아 연간 판매량 기록 경신을 예고한 바 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했지만 2년간의 암흑기를 거쳐 2011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1년 2020만대, 2012년 2630만대를 기록한 뒤 2013년 4760만대로 크게 증가했다. 이어 3년 만에 약 3배에 달하는 6000만대 수준까지 끌어 올리게 됐다.